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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의선 부회장 야심작 ‘코나’ 공개…"글로벌 소형 SU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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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09:24:29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공개하고 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SUV 상품 전략을 발표했다.

시장조사 기관 IHS 글로벌 산업수요 자료에 따르면, 코나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진출하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은 2010년 48만 5천여대에서 2016년 463만 7천여대로 6년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연 평균 성장률 역시 45.6%로 모든 차급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8천여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아울러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전 차급에 걸쳐 크게 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정의선 부회장 야심작 ‘코나’ 공개…

-파워트레인과 4륜 구동 시스템 및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

코나에는 상위 차급에 적용된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해 1.6 디젤 eVGT 엔진을 중심으로 지역별 소비자들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177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를 발휘하는 1.6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를 적용했다.

유럽에서는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우선 적용되고 △내년에 1.6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며, 북미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2.0 가솔린 MPi 엔진이 적용된다.

코나는 새롭게 개발된 신규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4륜 구동 시스템&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또한, 코나에 적용된 신규 플랫폼은 로우&와이드 스탠스를 구현한 저중심 설계로 날렵한 차체 조정성과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한다.

-소형차급에 대한 편견 깨는 안전성 확보

코나는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기존의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신규 개발한 플랫폼에 초고장력강(AHSS) 및 핫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을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초고장력강을 포함한 고장력강의 비율을 높이고 차량 구조간 연결 강성을 높이는 구조용 접착제를 114.5m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동급 경쟁차 대비 20% 이상 높였다고 강조했다.

측면 충돌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어 내부에 현대자동차 최초로 인장강도 120kg/㎟ 이상 급의 초고장력강 사이드 임팩트 멤버를 적용함으로써 부품의 부피와 무게는 줄이고 충격 안전성은 확보했다.

코나에 적용되는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유지 보조(LKA) △운전자 부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포함됐다.

-2020년까지 SUV 라인업 대폭 확대

현대자동차는 코나 공개에 이어서 2020년까지 SUV 상품 운영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크레타(중국전략형 모델인 ix25 포함 / B세그먼트) △투싼(C세그먼트) △싼타페(D세그먼트) △맥스크루즈(D세그먼트) 총 4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 4개 차종만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SUV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가장 작은 A세그먼트에서부터 E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차급의 SU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파워트레인도 기존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고성능 엔진 등으로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SUV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수소전기차 전용 SUV와 코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나는 먼저 14일부터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운영되고 일반형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가 적용된 모델이 별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 △모던 2,095~2,12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2,255만원 △프리미엄 2,425~2,455만 원이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니쉬 등의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parts: 장착품)와 △전용 내장 칼라 △블랙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테두리) 등으로 구성되는 내장 디자인 파츠 등을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2,280만 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2,490만 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2,7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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