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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다대포공장 매각 '경영정상화 탄력'

  •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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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6 17:57:37

    [베타뉴스 김세헌기자] 한진중공업은 유휴부지인 부산 사하구 다대포공장 매각이 성사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다대포공장 부지 6필지를 1600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이 결정된 한진중공업 다대포공장 부지는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공장용지 4필지와 도로 2필지, 건물 2개동이다. 총 부지 면적은 17만8074㎡에 달한다.

    한진중업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조선소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해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 이후 전사적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조직 정비, 책임경영에 나서며 재도약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채권 만기상환이 유예돼 있고, 이번 다대포공장 매각 등 유형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착실히 이행되고 있어 경영 정상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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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공업 제공=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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