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4 18:06:54
힐링 '구루' 이시형박사 한국힐링산업협회 명예회장에
“웰빙이 아닌 힐링시대”…“건강은 마음 챙김 부터”
국내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서 자칭 '선마을의 촌장'으로 부르는 이시형 박사가 사단법인 한국힐링산업협회의 명예회장을 맡았다.
14일 한국힐링산업협회(회장=이제학)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쎄라토닌문화원에서 이시형 박사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데 이어 국제통상 등 5개 분과 위원장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시형 박사는 수락사를 통해 “지난 50여년간 ‘자연․힐링․치유․건강’ 분야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 문화 및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4차 산업시대는 웰빙보다 마음의 건강함, 힐링이 삶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이시형 박사(중앙)와 이제학 힐링협회장(왼쪽),김덕성 베타경제 대표(오른쪽)[베타경제DB]
이제학 한국힐링산업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시형 박사님 위촉을 계기로 해서 힐링의 참 뜻이 전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힐링산업협회는 전 국민이 힐링하는 그 날까지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형 박사는 강북삼성병원 원장, 성균관대학 의과대학 교수, 삼성생명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힐리언스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및 세로토닌문화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장 취임 후 김덕성본부 발행인과 담소를 나누는 이시형 원장[베타경제 DB]
이날 위촉식에서는 분과위원장에 대한 임명식도 거행됐다.
백상진 힐링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김준환 국제통상위원장, 김용철 기획위원장, 김덕성 홍보위원장, 서병로 정책위원장이 임명돼 향후 사업진행 등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한국링산업협회는 국내 힐링 문화 트랜드 정립 및 힐링 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연내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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