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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이상순위원장의 비민주적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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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08:23:43
김윤조 기자
(verwalkim@hanmail.net)

어제(12일) 용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순)가 열렸다. 방청인에 대한 의회의 비민주적 판단으로 방청 중인 구민을 쫒아내는 일이 벌어졌다.

오후 개회가 시작되고 방청이 계속되었는데 이상순 위원장의 발언이 귀를 의심하게 했다. 혼자 방청중인 구민에게 "다리를 꼬고 앉지 마라", 점퍼를 벗고 티를 입은 모습에 "예의를 갖추라"고 주의를 주었다.

정회 후에 똑 같은 모습의 방청인에게 회의 진행 중, 김성열의원이 질의 중 위원장에게 방청인의 모습(다리를 꼰 모습과 점퍼를 벗고 티를 입은 모습)에 질의에 불편함을 준다는 이유로 "방청석에서 퇴장을 명"할 것을 요구했다.

약간의 방청인과 설전이 있은 후, 이상순위원장은 방청인에 대한 퇴장을 명하고, 방청인은 퇴장을 당했다.

대한민국과 같은 민주국가에서 방청인이 다리를 꼬고 앉았다는 이유로 퇴장을 요구하는 의원이나 의원의 요구에 공식적인 방망이를 두드리며 다리를 꼬고 앉았다는 이유로 퇴장시키는 위원장은 누굴 위한 의원이며, 누굴 위해 회의를 하는지를 망각한 것이 아닌가 한다.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다리를 꼬았다는 이유로 방청이 불가능한 의회가 있다는 것이 용산구민으로서 부끄럽다.

용산구의회 이상순위원장의 비민주적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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