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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우에 후원금 전달


  • 전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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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1 02:59:34

    2011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사업 진행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신한생명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기금으로 조성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한생명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 대강당에서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왼쪽 두번째)과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12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조성된 후원금은 만 16세 미만의 백혈병·소아암·난치성 혈액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하는 후원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분기마다 대상을 선정하여 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2회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서도 기증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판매 수익의 일부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자금으로 지원하기에 더욱 뜻 깊은 후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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