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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를 잡아라…삼성전자 ‘슬림 T-타입 냉장고’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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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7 07:58:34

    주거 및 식생활 형태가 더욱 다양회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냉장고 ‘T9000’의 폭과 깊이를 줄여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알맞도록 디자인한 ‘슬림 T-타입 냉장고’ 내놨다.

    삼성 ‘T9000’은 ‘메탈쿨링’을 적용해 신선보관기능을 강화한 상냉장·하냉동 구조의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로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삼성전자는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냉장·냉동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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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슬림 T-타입 냉장고

    ‘슬림 T타입 냉장고’는 기존 ‘T9000’보다 폭 11cm, 깊이 19cm를 줄여 공간 차지를 최소화해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1인 가구의 주거 형태에서 사용하기 알맞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각각의 공간에 별도의 냉각기가 적용돼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하는 ‘트리플 독립냉각’ 기술, 차가운 냉기를 머금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메탈쿨링커버’, 육/어류를 전문으로 보관하는 ‘팬트리’, 매일 먹는 식재료를 꺼내기 쉽게 한 ‘테이크아웃 트레이’ 등 기존 ‘T9000’의 기능이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간편한 반조리 식품을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반영해 냉장에서 냉동까지 최적화된 온도에서 반조리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참맛냉동실(전문변온실)’을 제공한다.

    삼성 ‘슬림 T-타입 냉장고’의 용량은 515L이고,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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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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