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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우리 민주주의, 419혁명 나선 학생·시민에 큰 빚 있다"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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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9 12:18:02

    정의당 대선주자 심상정 후보가 4.19를 맞아 입장을 전했다.

    심상정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권자의 위대한 힘을 믿고,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더불어 “57년 전 오늘, 우리 국민은 국민을 무시하는 독재 권력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4.19의 의미를 기렸다.

    또한 심상정 후보는 4.19혁명에 대해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는 불의한 독재 권력에 맞선 그날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피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겨울, 또 한 번의 혁명이 일어났다"며 "1700만 촛불 국민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단 한 명도 다치지 않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최고 권력자를 끌어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준비로 인해 4.19 묘지를 찾지는 않았다. (사진=심상정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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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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