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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5G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협력 속도낸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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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1 18:22:47

    KT 가 10,11 양일간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샵’을 주최한다.

    KT는 GSMA내 ‘4G Evolution to 5G’ 태스크포스(5G TF)의 의장사로서 이번 GSMA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T를 포함해 NTT 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노키아, 화웨이, 인텔 등 여러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해 5G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인 가상화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용 이슈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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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이 10일, KT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GSMA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샵’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 동안 KT는 5G TF가 발족된 2015년 3월부터 계속 의장사를 맡으며 5G 백서 발간, 5G 표준기술 제안 등 5G 네트워크 기술 진화 및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부터는 회원사간 공동 작업을 통해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가상화’까지 5G R&D 협력 논의를 확장시켰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올해는 5G 글로벌 표준화의 원년으로서 GSMA를 통한 글로벌 차원의 5G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T의 5G 기술과 서비스를 대내외에 전파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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