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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린플러그드 서울’ 무대에 설 새로운 뮤지션 선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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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4 16:24:16

    네이버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의 공식 무대에 설 새로운 뮤지션을 선발한다.

    앞서 네이버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뮤지션리그를 통해 지난 달부터 참가 공모를 받았다. 22일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뮤지션 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F.EX, 엔피유니온, GooNight, 악어들, 어쿠스윗, The Hans, 문댄서즈로, 이들 중 온라인 인기투표와 파이널 라운드 경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오는 5월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2017’ 공식 스테이지에서의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자들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7팀의 곡을 들어보고 ‘좋아요’를 눌러 투표하거나 응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 공연은 오는 4월 7일 하나투어 브이 홀에서 진행되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는 4월 12일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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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라운드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심사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네이버 예약(링크)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거나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네이버 뮤지션리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함께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하여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뮤지션리그는 이외에도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 가능성이 있는 뮤지션들의 스튜디오 녹음부터 공연 무대, 앨범 발매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5월 20~21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볼빨간 사춘기, PIA, 에피톤 프로젝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네이버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플러그드 서울’ 무대에 섰던 밴드 잔나비, 더베인, 실리카겔 또한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3차 라인업은 3월 29일에 발표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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