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21 10:30:07
국내 포인트 적립 앱 시장에서 SK그룹의 포인트 적립 앱이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앱 조사 업체 와이즈앱의 ‘2월 국내 포인트 적립 앱 이용자 수’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시럽 월렛’이 실사용자(MAU) 448만여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SK플래닛의 ‘OK캐시백’(MAU 373만여명)이었으며, 3위는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MAU 240만여명)이었다.
4위는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SPC 그룹의 ‘해피포인트’ 앱으로 MAU가 224만여명이었다.
KT의 ‘클립’(223만여명)과 ‘KT멤버십’(170만여명), LG유플러스의 ‘U+멤버십’(140만여명)은 각각 5ㆍ6ㆍ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CJ그룹의 ‘CJ원’(122만여명ㆍ8위), 롯데그룹의 ‘L포인트’(88만여명ㆍ9위), 이디야 커피의 ‘이디야멤버스’(59만여명ㆍ10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구글플레이의 앱 중 ‘오프라인에서 포인트 적립이나 사용’을 주 기능으로 서비스하는 앱을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전국 2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