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23 17:55:51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업체 FMK가 중고차 사업부를 본격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FMK는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해 기존 신차 및 중고차 고객들의 페라리를 투명하게 매입하고, 까다롭고 철저한 점검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의 모든 차량은 엔진, 전기시스템, 외/내관을 아우르는 190가지 이상 항목의 정밀 검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차량의 신원,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등의 이력 검증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페라리 인증 중고차 사업부는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자리잡았다. 슈퍼카 브랜드의 국내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은 페라리가 유일하다.
FMK 김광철 사장은 “페라리는 주문 제작 특성상 신차 인도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즉시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께 페라리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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