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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포르테, 다양한 신규 브랜드 2월 연이어 론칭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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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9 04:33:49

    '네타포르테(NET-A-PORTER)'가 HVN, SIMON MILLER 등 2월 중 론칭했거나, 론칭 예정인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을 16일 소개했다.

    '네타포르테'는 2000년 론칭 이후 세계적인 온라인 럭셔리 패션 몰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패션 매거진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네타포르테'는 구찌(Gucci), 생 로랑(Saint Laurent), 지방시(Givenchy), 발렌티노(Valentino),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그리고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를 포함한 450개가 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200개의 뷰티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네타포르테'의 이번 론칭 브랜드들 중 HVN, SIMON MILLER, ATM은 이미 론칭했으며, ULLA JOHNSON, Y/ PROJECT, HILLIER, BARTLEY, SARA BATTAGLIA, PETAR PETROV은 곧 론칭할 예정이다.

    아래 소개된 컬렉션 제품들은 '네타포르테'에서 구매 가능하다.


    ◈HVN

    HVN의 디자이너 '할리 비에라 뉴튼(Harley Viera-Newton)'은 “나의 목표는 편안하고 놀라울 정도로 웨어러블한 드레스들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델이자 DJ인 '뉴튼'의 레트로 피스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빈티지한 실루엣과 재미있는 프린트로 구성되면서도 모던함과 신선함을 유지한다.

    - 2월 론칭했으며, 가격은 26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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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사진제공 - 네타포르테(NET-A-PORTER)


    ◈ULLA JOHNSON

    맨해튼 출신의 디자이너 '울라 존슨(Ulla Johnson)'은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뉴욕 스트리트 감성의 리조트 룩을 더욱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했다. 장인정신을 강조하고 디테일에 집중하는 그녀의 보헤미안 컬렉션은 '천연 섬유, 아름다운 마감,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과 실루엣'으로 정의된다.

    - 2월 론칭 예정이며, 가격은 38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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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 PROJECT

    앤트워프 로얄 아카데미를 졸업한 'Y프로젝트(Y/PROJECT)'의 창립자 '글랜 마르텡(Glenn Martens)'은 브랜드의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해체적 미학에서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듯이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컬렉션을 디자인한다. 대부분의 피스들은 조절이 가능한 슬리브와 헴과 같이 변형이 가능하다. 이는 최근의 컬트 스트리트 스타일을 색다르게 해석한 것이다.

    - 2월 론칭 예정이며, 가격은 15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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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LLIER BARTLEY

    디자이너 '루엘라 바틀리(Luella Bartley)'와 '케이티 힐리에(Katie Hillier)'는 90년대 후반 런던에서 만난 이후 베스트 프렌드이자 동업자로서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 그들의 럭셔리 브랜드 '힐리에 바틀리(Hillier Bartley)'는 무절제한 화려함과 개인적인 영웅들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브라이언 이노(Brian Eno),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에게 영감을 받은 에티튜드를 선보인다.

    - 2월 론칭 예정이며, 가격은 79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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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ON MILLER

    남성 데님 브랜드로 시작한 '사이먼 밀러(Simon Miller)'는 액세서리와 여성복까지 브랜드를 확장했다. 클래식 데님, 현대적인 실루엣, 그리고 깨끗하고 동시대적이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활용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 2월 론칭했으며, 가격은 35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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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 BATTAGLIA

    '사라 바타글리아(Sara Battaglia)'는 패션 에디터인 언니와 조각가인 엄마, 그리고 아트 딜러인 오빠와 같이 창의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레인보우 컬러, 과장된 러플과 플리츠 블라우스 등은 그녀의 장난기 많은 성격과 시그니처 스타일을 보여준다.

    - 2월 론칭 예정이며, 가격은 6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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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AR PETROV

    우크라이나 출신 '피타르 페트로브(Petar Petrov)'가 그의 이름을 따 비엔나에서 창립한 '라벨 피타르 페트로브'는 유연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흠잡을 데 없는 테일러링을 결합한다. 그는 패브릭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매력을 가진 피스들을 만든다. 전체적인 컬렉션에서 보여지는 호화로운 주얼 톤과 돋보이는 패턴은 비엔나 풍의 모더니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 2월 론칭 예정이며, 가격은 4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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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M

    ATM은 '앤서니 토마스 메릴로(Anthony Thomas Melillo)'가 2012년 완벽한 티셔츠와 함께 론칭했다. 그는 컬렉션의 핵심에 대해서 "ATM은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디자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완벽한 캐주얼웨어 컬렉션이 된 브랜드의 모든 스타일은 '드레이프'와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다. 메릴로의 타투 위치와 같은 위치인 오른쪽 슬리브 아래에 프린트된 이니셜은 브랜드가 애정하는 특징이다.

    - 2월 론칭했으며, 가격은 8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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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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