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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인공지능 질병예측 솔루션 론칭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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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9 17:17:42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 김경남)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다년간 축적된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3년이내 심뇌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문진 항목 및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질환 발생 확률을 바로 알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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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비 체크업’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질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개인맞춤 건강서비스 및 보험심사 의사결정 지원 등 가까운 시기의 질병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헬스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딥러닝 관련 기술과 자체 보유한 기계학습 플랫폼이 의료 분야에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순수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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