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건강하게! 농촌을 부강하게! 제주를 청정하게!

친환경농산물 급식으로

제주 아이들을 건강하게

친환경로컬푸드 급식, 왜 필요할까요?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을 하면 유아·청소년의 비만, 아토피, 천식, 중금속 오염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학교급식 식재료 재배농가의 소득을 보장하며, 땅과 물을 살려 생태계를 보전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해요!
 미국산 오렌지 대신 제주산 감귤 한 상자를 먹으면,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2,282g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고 합니다.  제주 친환경 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이용,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녹색 식생활 운동인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하고 있어요
   제주도에서는 2005년부터 친환경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6년 어린이집과 학교 889개소·114,248명에 연간 8,698백만원을 투입하여,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급식 컨트롤타워 "제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
   자라나는 청소년의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와 교육청이 공동 참여하고 친환경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연대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사회단체, 학부모, 친환경농가, 유통업체 등 친환경급식전문가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생산 공급시스템을 구축하여 질 높은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심 먹거리 공급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사전검사와, 토양·수질·유기자재 관리 등 사후관리로 생산단계부터 출하단계까지 철저한 인증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 납품되는 식자재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급식센터에서도 친환경 급식재료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검사(320성분)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는...
   시민단체 및 제주도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기구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조율과 정책결정 단계에서 철저한 정당성을 확보해 나가고, 행정은 물론 학생․학부모․농업인 등 친환경 급식 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전국적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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