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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7년 모범업소 73개소 지정


  • 서성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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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7 08:46:42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위생과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일반음식점 72개소(신규 13, 재지정 59)와 집단급식소 1개소(재지정)를 2017년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업소는 좋은식단제 실시 업소 중 음식문화개선 참여도, 위생·서비스·맛 부분, 정부정책 실천 등 여러방면에서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지난 10월 모범업소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5일간 합동 조사를 통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지정된 모범업소는 다양한 위생용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수도 사용료 30%감면, 영업시설개선자금(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 받을 수 있다.

    2017년 모범업소는 올해 모범업소 95개소 보다 약 23% 감소했으며 , 이는 모범업소 선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영업자간의 자율적 경쟁을 통해 위생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모범업소로 지정된 영업자들이 영천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하며, 우리시 전체 음식문화수준을 높일 수 있게 내년부터 실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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