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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콘텐츠 보다 진정성있는 제작 마인드 가져라~”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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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16 17:35:56

    - 전시기획 전문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 한예진 공연기획제작 계열 특강
    - ‘국제사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참신한 콘텐츠개발’ 주제 강연 호평
     

    “전시기획을 할 때는 화려한 콘텐츠보다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은 새로운 전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본다빈치(주) 김려원 대표가 최근에 한예진 공연기획‧제작 계열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며 만족도가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본다빈치(주)는 최근 ‘미켈란젤로展’과 한강의 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캐주얼카페전시 ‘헬로아티스트展’을 진행한 멀티미디어 전시기획사로 김려원 대표는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차별화된 전시기획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8일 한예진 공연기획‧제작 계열의 학생들에게 김려원 대표는 ‘국제사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참신한 콘텐츠개발’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기획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이끌어갔다.

    이번 특강은 본다빈치(주)에서 기획한 여러 가지 전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전시 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사진설명) 본다빈치(주) 김려원 대표가 한예진 공연기획‧제작 계열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모습

    이날 김려원 대표는 “전시기획을 할 때는 상업과 예술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화려한 콘텐츠보다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전하며 전시기획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

    이번에 특강을 들은 한예진 공연제작 계열 재학생들은 김려원 대표의 특강을 통해 ‘전시기획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아울러 강의가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현장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향후 현장 실무에서 응용해 접목해 보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예진의 공연기획‧제작 계열의 김다영 학생(15학번)은 “현재 전시기획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의 강의를 듣다 보니 전시기획과 관련된 노하우와 기획자로서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는지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낼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고 싶다.”며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7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공연 예술, 방송 연예, 연기예술, 성우, 영화제작, 실용음악, 실용무용, 음향예술, 방송작가, 방송제작, 방송연출, 뷰티예술, 영상 시각 디자인, 광고사진 등이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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