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The Executive Centre)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 한국협회 주최 ‘2016 CCIM 국제 컨퍼런스’에서 TEC 홍콩 본사 크리스 페니코트(Chris Pennicott) 전무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되어  ‘글로벌 공유오피스 시장동향’주제로 국내 첫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CCIM창립 14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린 ‘2016 국제 컨퍼런스’는  CCIM한국협회 김용남 회장, SH공사 변창흠 사장,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 홍콩계 서비스드 오피스기업 TEC 송인선 한국지사장 등 회원사 및 초청인사, 후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TEC 크리스 페니코트 전무

TEC 홍콩 본사에서 온  크리스 페니코트 전무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크리스 전무는 “최근 세계적으로 공유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부동산 및 오피스 시장도 공유를 통해 유휴 공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과 공간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며, “TEC와 같은 공유오피스를 통해 회의실, 사무기기, 지원 인력 등도 공유가 가능하고, 공간을 공유하는 기업들 간의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스타트업 등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TEC 송인선 한국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유 오피스가 급속도로 성장중이다. TEC는 서비스드 오피스 기업으로 1인기업 오피스, 소호사무실 등 오피스 임대 서비스를 비롯해 비서업무, 통번역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유오피스는 정보서비스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EC는 서울파이낸스센터(SFC),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삼성동 글라스타워 등 서울지역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여의도 three IFC에 5번째 센터를 오픈 할 예정이다.

‘2016 CCIM 국제 컨퍼런스’는 김용남 CCIM한국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변창흠 SH공사 사장 및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축사, 크리스 페니코트 TEC 홍콩 본사 전무의 기조강연, 토드 클라크(Todd Clarke) 미국 CCIM의 강사, 김정현 우주(WOOZOO) 대표, 임현서 탱커펀드 대표의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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