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기 2종 출시…중·고급형 초음파기기 시장 공략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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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07 14:47:59

    삼성메디슨이 여러 진료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한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은 HS60과 HS50을 앞세워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심혈관과와 근골격계 등에 걸친 다양한 진단 분야에 본격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여성 일생에 걸친 진단 토털 솔루션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 (Crystal Clear Cycle)'을 소개하며 산부인과 진단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한데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군부터 중∙고급형까지 한층 더 보강된 초음파 진단기기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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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기기 삼성메디슨 HS50

    삼성은 HS60, HS50을 앞세워 전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의 60%에 달하는 중∙고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S60과 HS50은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영상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S-Harmonic(S-하모닉)', 비만 환자도 깊은 투과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S-Vue(S-뷰)' 프로브를 장착했다.

    80kg의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은 병원 내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소음을 34dB이하로 줄였다. 또한, 고화질 영상과 간편한 워크 플로우를 제공하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신제품 HS60과 HS50은 4분기부터 한국,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 판매에 들어갔으며, 그 외 지역은 각 국가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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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기기 삼성메디슨 HS60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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