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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푸드스마일즈 우양배 통일축구대회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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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8 15:14:33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10월 29일 파주 NFC(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탈북청년과 남한청년이 함께 하는 ‘제8회 푸드스마일즈우양배 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푸드스마일즈우양배 통일축구대회’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축구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탈북청년팀 7팀과 남한청년팀 3팀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룬다. 단일 경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 경기의 승점을 합산하는 리그 형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70만원이 3위와 4위 팀에게는 각각 50만원과 4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그 외 참가한 모든 팀에게도 20만원의 참여상금이 주어진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정의승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탈북청년들을 남한청년들의 교류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83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남한 청년뿐만 아니라 탈북청년이나 소외계층에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단순히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에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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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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