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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분기 매출 사상 첫 1조 돌파… 해외·모바일 매출 실적 견인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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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7 10:33:53

    - 모바일 매출, 6,502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64% 기록

    네이버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2016년 3분기 매출(영업수익) 1조 131억 원, 영업이익 2,823억 원, 당기순이익 1,98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1조 131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7%,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3,70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37% 비중을 차지했다.

    3분기 매출 증가는 메신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이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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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7,495억 원(74.0%), ▲ 콘텐츠 2,275억 원(22.5%), ▲ 기타 360억 원(3.5%)이며,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64%, PC는 36%로 나타났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매출의 확대 속에 전년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3.7% 성장한 7,495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광고 매출은 라인 광고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2.0%, 전분기 대비 14.3%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의 21%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2,275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콘텐츠 매출은 전체 콘텐츠 매출의 88%이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86.3%, 전분기 대비 25.5% 증가한 36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6%,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2,823억 원을 달성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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