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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미드 뜬다, 본 아이덴티티 감독 제작해 화제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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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2 10:40:45

    병원 및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센터 및 노래방 등 실생활에서 VR 도입이 척척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상현실(VR)로 제작한 미드(미국드라마)가 준비되고 있어 화제다.

    美 IT매체 엔가젯은 현지시간 21일, VR 전용으로 제작중인 미드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삼성 VR 사이트에서 공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초 VR로 제작중인 미드의 제목은 'Invisible'(인비저블:보이지않는)로, 내용은 인체실험으로 투명인간이 된 주인공과 가족간의 갈등,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음모에 대해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VR 미드 인비저블은 VR로 만든 첫번째 드라마라는 점 외에도 영화 본 아이덴티티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메가폰을 잡았던 더그 라이먼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 화제가 됐다.

    공개된 트레일러 에피소드들은 6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짧은것은 1분 30초에서 긴것은 7분 47초 가량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화면만 볼 수 있는 기존 미드와는 달리, 인비저블은 VR 전용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상하좌우 전방위 360도로 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비지블의 짧은 에피소드와 트레일러는 삼성 V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기어VR 사용자용 전용 스토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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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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