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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후지쯔에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 구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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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7 17:05:07

    브로케이드는 글로벌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후지쯔(Fujitsu)가 가상의 서비스형 데스크톱 제품의 성능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BWC)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BWC는 네트워크를 IT 운영 및 도구 체인에 맞게 조정함으로써 V-DaaS 운영의 민첩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V-DaaS 고객들은 비즈니스 혁신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디지털로의 전환을 간소화할 수 있다.

    후지쯔가 BWC를 도입하게 된 동기는 향상된 보안에 대한 V-Daas 고객들의 요구에서 비롯됐다.

    이와 더불어, 후지쯔는 V-DaaS 네트워크에서 보안 문제를 겪고 있던 가상 데스크톱의 분리를 자동화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 및 제 3자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려한 결과, V-DaaS 네트워크 상의 여러 IT 도메인에 걸친 워크플로우의 자동화를 간소하게 해주는 BWC를 선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스택스톰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BWC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워크플로우 등을 통합하는데 있어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력한 혁신 생태계를 통해, BWC는 대중적인 크로스 도메인 플랫폼과 기술을 위한 약 2,000개의 미리 연결된 통합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V-DaaS의 핵심인 지능형 패브릭을 구성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 기능을 지원하는 브로케이드 VDX 6740(Brocade VDX 6740) 스위치가 포함되는데, 이는 후지쯔의 개발자들과 고객들에게 이벤트 중심의 자동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일본 담당 마사카즈 아오바 부사장은 “IT 인프라는 일부 민첩한 요소만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할뿐, 네트워크 자동화의 부재와 네트워크를 IT 운영 및 툴 체인과 완벽하게 조정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오늘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후지쯔는 BWC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운용 자동화와 성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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