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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글로벌,한국산 유아동용품으로 중국 광군제 집중공략


  •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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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4 12:41:57

    작년 중국 알리바바는 하루 매출 16조5,000억 원 이라는 대기록을 발표하여 전 세계에 화제가 되었다.바로 그 광군제가 또 다가오고 있어 국내 유아동용품시장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오는 11월 11일은 중국의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节)’가 열리는 날이다.

    중국인 전용 유아동용품 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인 테바글로벌(Tebah global)은 알리바바가 운영 중인 역직구 플랫폼인 T몰(Tmall.com)에서 물품을 확보하기 위해 선주문한 유아용 목욕용품과 유아용 식기를 중국으로 발송하는 등 다가오는 광군제를 맞아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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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합자기업 (주)테바글로벌 CEO 탕띠화 사장 

    징동닷컴(JD.com)에 독점 입점중인 테바글로벌의  ‘맘스베베관’은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기획세트로 구성하여 중국 부모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부유층을 주요 고객 대상으로 영업중인  ‘롱e꼬우(融e购)’에도 일반 생필품 및 여성용품에 대한 구매의욕이 높은 편이다. 테바글로벌은 이번 광군제를 통해 한류 인기 스타들인 송중기, 이영애 등 한류연예인이 모델로 활약 중인 국내 유명 화장품 및 여성생리대, 정관장 홍삼 등 건강식품을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예정이다.

    한중 합자기업인 테바글로벌의 탕띠화(唐棣华) CEO(최고경영자)는 “광군제는 중국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전세계가 주목하는 쇼핑 축제로 부상했다”며, “광군제를 맞이해 T몰, 징동 등에 공급하는 상품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16년도 광군제를 통해 맘스베베의 브랜드를 높히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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