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봇 전문 산업 전시회 '2016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로봇 '고카트 미니로봇’으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코카-콜라의 서빙을 맡은 ‘고카트 미니’ 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소비자들의 위치를 직접 찾아 음료를 서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로봇 ‘고카트 미니로봇’으로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 서빙 이벤트를 선보였다. (사진=코카콜라제공)

코카-콜라는 로봇을 통해 업계 최초의 로봇 음료 서빙을 시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로봇 음료 서빙’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보월드는 로봇, 인공지능, 드론, 3D 프린터, VR 등 최신 로봇융합기술이 전시되는 장으로 관람객 방문 시 ‘고카트’ 로봇이 전달하는 코카-콜라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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