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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IoT · NFV 정조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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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28 14:21:07

    윈드리버는 다음달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와 IoT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윈드포럼(Wind Forum)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시장과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글로벌 최신 기술 및 혁신 사례가 소개되며,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Michael Krutz, chief product officer)가 방한해 엣지에서 클라우드(Edge to Cloud)까지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가 이 시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 시장을 위한 IoT (IIoT)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인해 오늘날 임베디드 업계에서는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혁신으로 인해 임베디드 시스템은 더 많은 정보를 비즈니스 리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해 IT 시스템과 연결,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다.

    IoT 세션에서는 전력, 에너지, 산업 자동화, 교통, 스마트시티 등의 산업 시장에서의 사물인터넷 혁신 사례 및 활용 전략이 소개된다.

    본사의 클라우드 제품군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는 수석 디렉터 빅터 아벨라이라스가 방한해 ‘생산 현장의 혁신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스마트팩토리(The Software-Defined Factory) 접근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 관리 측면에서의 IoT 서비스 구축 방안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oT 데이터 수집 및 처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통신사들은 폭증하는 트래픽 양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요구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성능, 고가용성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NFV/SDN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한다.

    NFV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더불어, 국내외 통신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가 발표된다.

    윈드리버의 최우영 이사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가상화를 피할 수 없다. 윈드리버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규명하고, NFV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캐리어 그레이드 가상화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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