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탄산수 제조기’ 제품군 확대

박은선 기자

입력 : 2016-08-27 22:47:22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이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홈메이드 탄산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소다스트림은 올해 6월부터 수입·유통업체인 스마일모닝(대표 박지만)으로 공식판매원을 변경하고 탄산수 제조기, 유기농 시럽, 탄산수 전용 병까지 총 7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소다스트림이 선보이는 탄산수 제조기는 기존 보급형 제품의 상위모델인 제네시스 디럭스(Genesis Deluxe)와 프리미엄급 모델인 파워(Power) 등 2종이다.

소다스트림의 프리미엄 모델인 ‘파워’는 전자동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탄산 주입이 가능하고, 단계별로 탄산 강도도 자동 조절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메탈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탄산수 전용 병 라인 모두 호환되는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4만 8천 원이다.

기존 보급형 모델의 상위 제품인 ‘제네시스 디럭스’의 경우 모던한 디자인에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된 제품으로 메탈 느낌을 구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14만8천 원.

▲ 제네시스 디럭스

또한 100% 유기농 시럽 라인인 엘더플라워, 블랙커런트, 라임향도 함께 출시했다.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원료 제품으로 친환경 유리병에 담았다. 각 제품 용량은 500ml로 에이드 제조 시 12L의 양을 제공하며 가격은 2만 원이다.

그 밖에 전용 병도 1L 오리지널 메탈과 0.5L 퓨즈 메탈 모델 2종이 추가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