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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모바일 첫 화면 주제판 ‘플레이스’ 오픈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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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26 18:23:46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미리 콘셉트를 공개했던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플레이스'를 25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국 골목골목에 자리잡은 소상공인들의 스몰비즈니스도 '플레이스' 판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의 주요 인프라인 모바일 첫 화면에 노출되어 활용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스' 판 베타버전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차적으로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3개 지역이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 단위도 점차 세분화 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홈에는 매일 270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총 22개의 주제판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주제판이 100만 설정자를 넘겼으며 인기 주제판의 경우 평균 600~800만 설정자를 보유할 만큼, 타겟팅된 사용자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사용자에게도 역시 유용할 전망이다. '플레이스' 판을 설정하면 동네 가게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소소한 소식, 벼룩시장이나 동네 명소 정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문화 행사, 축제, 강좌 정보등도 네이버 첫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위치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정보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플레이스' 판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전국 골목골목의 스몰비즈니스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기관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활력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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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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