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전문 기업 ㈜AED스토어(대표 박상욱)가 AED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ED 관리 어플 ‘AED 매니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ED 매니저’는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배터리, 제세동 패드 등의 소모품 유효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AED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심폐소생술 관련 정보 및 건강 관련 정보가 있는 AED 캐스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타 제조사의 AED가 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터치하는 방식의 AED 사용법을 적용해 제조사별 기기 사용법을 평소에도 체험 및 숙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AED 구매 전 각 제조사별 기기의 특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AED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AED 매니저’ 어플을 통해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전 알람 메시지를 통하여 소모품 교체를 미리 준비할 수도 있다.

AED 스토어는 "한 해 심장 정지로 쓰러지는 사람은 약 3만명인데 이 중 살아나는 사람은 5%를 밑돈다"며 "AED 매니저를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AED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리고 심장을 살리는 응급장비인 AED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게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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