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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 빠진 ‘게임스컴’, 일상과 접목된 콘텐츠 이목집중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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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9 00:31:53

    ‘게임스컴’이 가상현실(VR)에 빠졌다. 게임산업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영향이다. 18일 일반 관람객이 시작된 엔터테인먼트 에리어(B2C관)에는 새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붙잡으려는 부스들이 대다수였다.

    이런 가운데 일상과 접목한 VR콘텐츠를 선보인 부스들도 눈길을 끌었다. VR의 기능성을 중시해 새로운 스포츠를 선보이고, 재활과 운동의 재미를 더하는 등 신선한 상품들이 전시됐다.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VR스포츠 행사는 따스한 햇살아래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하나로 즐기는 피구(닷지볼)와 VR을 접목해 흥미진진한 게임을 만들어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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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가 장착된 VR-HMD(두부장착형디스플레이)로 평범한 피구이 환상적인 스포츠로 변신했다

    또, 실내 운동에 자주 활용되는 에어바이크에 VR 콘텐츠를 접목해 4D 체험효과는 물론, 운동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 기기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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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한 실내운동의 효과를 높여주는 4D 체감형 VR콘텐츠도 전시됐다

    이밖에 유명 게임업체들 역시 자사의 VR기기와 콘텐츠를 들고 이용자들을 유혹했으며, 관람객 역시 높은 호응도를 보여 VR이 게임산업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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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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