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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경기 안양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개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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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8 22:21:43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오는 21일 경기 안양에서 '행복한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교사 가족과 함께 찾는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진행한다.

    안양시 아발론 호텔에서 열린 캠프에는 안양, 의왕 등 경기 남부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가족 94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가 정신을 만나게 된다.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그 후, 학교에서부터 집에서까지 찾을 수 있는 기업가정신의 내용을 생활 속 불편해소와 관련하여 교사 가족이 함께 찾아본다.

    가족단위로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이것을 표현하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앞서 활동한 결과로 얻은 자산을 이용해 발표를 듣고 우수 발표팀에게 투자를 하는 형태로 평가를 하게 된다.

    탈북창업가의 특강도 열린다.10살에 형의 손을 잡고 탈북 해 지금은 대학생이면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서 창업을 한 청년상회 박영호 대표가 특강을 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은 “기업가정신은 필요와 기회에 대한 포착에서 시작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며,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다양한 주제별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2016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올해 모두 15차례 개최되며, 오는 27일에는 대구 광역시, 9월 4일에는 인천 광역시 등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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