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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입주 기업 예비 50팀 선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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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8 22:13:15

    서울시가 지원하며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eoul GSC)가 입주기업 선발을 위한 대면 심사와 PT 심사결과 서울시와 함께 예비 입주 50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는 선발된 창업팀에게 ▲팀 빌딩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전문가 컨설팅 ▲인큐베이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와 르호봇은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비즈니스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상호 국가 간 및 도시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입주 기업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기 창업자로 전원 외국인 이거나 팀원 중 외국인이 1명 이상 포함한 기업이 조건이었다. 이번 최종 선정된 50팀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한 팀이거나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팀 등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이번 입주 기업 공모에는 다문화 교류 사업, loT 기반의 MCN 관련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와 손쉽게 연결하는 서비스, 장애우를 돕는 사회적 기업, 세계를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 등 다양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와 PT를 통한 이번 심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아이디어, 비즈니스 연결 잠재력, 고객 유치의 가능성 외에도 외국인의 경우 국내에서 창업하기 적합한 비자를 소유했거나 내국인으로만 구성된 경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있는 창업팀이 선발됐다.

    각 팀에 1천만 원이 지급되는 시드 머니는 입주 후 1개월간 운영 평가를 통해 최종 자격 승인을 획득한 후 받게 된다. 19일 최종 선정팀의 OT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팀들의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 기업 모집 최초 서류심사에서 지난달 56개국, 250개 팀이 지원했으며 97개 글로벌 팀이 1차 선정됐다. 이어서 지난 10일과 11일에 진행한 대면 심사와 PT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예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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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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