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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클럽 사운드 구현 블루투스 오디오 ‘GTK-XB7’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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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7 09:54:49

    소니코리아가 고출력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GTK-XB7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TK-XB7은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시리즈의 하나로 저음의 깊이와 파워를 동시에 강화해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무선 블루투스 기능으로 편리를 더한 고출력 오디오 시스템이다.

    신제품은 160mm 대구경 스피커 드라이버 두 개와 50mm 트위터 세 개를 탑재해 중저음에서 고음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을 형성한다. 트위터는 수직 및 수평 방향에 두 개씩 나란히 배치되었으며, ‘자동 트위터 스위칭’ 기능으로 스피커 배치에 따라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한다. 자동 트위터 스위칭 기능은 내장 센서를 통해 제품을 가로 또는 세로 어느 방향으로 놓아도 상단 트위터가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능이다.

    여기에 LDAC 코덱 및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ClearAudio+ 등 소니가 자체 개발한 사운드 기술들도 대거 탑재됐다. LDAC 코덱은 최대 96kHz/24bit 컨버팅을 통해 기존 블루투스 코덱보다 3배 선명한 고해상도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하며, 풀 디지털 앰프 S-Master는 소리의 왜곡과 노이즈를 차단한다.

    또한, MP3 및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을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복원하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술과 이퀄라이저 없이도 최적의 음질을 설정하는 ClearAudio+ 는 보다 완성도 높은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답게 저음역대의 낮은 주파수를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기술로 증폭시키는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기능도 지원한다. 더욱 파워풀하고 입체적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멀티 사운드 시스템 파티 체인(Party Chain) 모드와 스피커 애드(Speaker Add) 모드를 활용 할 수 있다.

    파티 체인 기능은 한 대의 GTK-XB7를 메인 스피커로 설정한 후, 여러 대의 GTK-XB7 스피커를 유선으로 연결해 동시에 강력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멀티 시스템이다. 한편, 스피커 애드는 두 개의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 좌우 분리된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하는 멀티 시스템이다.

    파워풀한 음악과 함께 분위기를 고조 시켜줄 LED Lightening 조명 기능도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단색 조명과 음악의 비트와 리듬에 따라 변화되는 화려한 조명 기능을 통해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3.0 및 원터치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와의 손쉬운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소니 송팔(SongPal) 앱과 함께 사용하면 조명, 패턴, DJ 효과, EQ 설정 등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EDM 페스티벌뿐 만 아니라 프라이빗 파티도 증가하고 잇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은 가슴을 울리는 압도적인 고품질 클럽 사운드 재현은 물론, LED Lightening 조명 기능과 다양한 유/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엑스트라 베이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GTK-XB7의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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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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