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TEC, 5번째 센터 여의도 Three IFC로 확정 공식 발표


  • 박용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8-17 09:13:29

    아시아 프리미엄 비즈니스센터 글로벌기업인 TEC(The Executive Centre 서울지사장 송인선)이 삼성역 글라스타워센터를 성공리에 론칭한 데 이어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인 Three IFC(여의도국제금융센터 3동)에 새로운 센터를 오픈하기로 확정하고 이를 17일 공식 발표했다.

    오는 12월 오픈하는 TEC IFC 센터는 여의도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인 Three IFC 43층에 자리잡을 예정이며, 사무공간, 회의실 외 한강 전망이 확보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5번째로 오픈되는 여의도 three IFC TEC센터의 코워킹스페이스에는 별도의 사무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타트업 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책상, 사무용품, 음료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서는 ‘소호사무실’ ‘임대사무실’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오피스 임대 비즈니스센터 업종이 공유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다.

    불경기로 큰 사무실을 사용하던 기업들이 소호사무실과 같이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는 사례가 갈 수록 확대되고 있고, 최근 몇 년간 서울 도심권· 강남권· 여의도권의 공실률이 10%를 웃돌면서 서비스드 오피스로 전환하려는 빌딩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TEC 송인선 한국지사장

    TEC 송인선 한국지사장(사진)은 “ TEC 주 고객들인 금융회사,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업무를 위해 주요 권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TEC의 서비스드 오피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오는 12월경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인 Three IFC빌딩에 5번째 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는 서비스드 오피스(비즈니스센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홍콩계로 아시아 프리미엄 비즈니스센터 기업인 TEC외에 영국의 리저스(Regus), 미국 위워크(Wework) 등 외국계 기업들과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현대카드 등 국내 기업들도 비즈니스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TEC는 도쿄, 베이징, 상해, 싱가포르, 시드니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2개 도시에서 8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비즈니스상 필요할 경우 글로벌 TEC망을 이용해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85개 지점을 이용할 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통역, 회의지원, 비서서비스 등 전문적인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비즈니스가 필요한 고객들의 경우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TEC센터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해외지사로 이용할 수 있다.

    불경기일수록 스타트업들과 중견기업, 외국계 회사들은 초기 고정비용 절감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로 주요 역세권 랜드마크 빌딩에 입주할 수 있는 TEC와 같은 서비스드 오피스가 날이 갈수록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TEC 여의도 One IFC센터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020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