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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코리아 조범구 신임 대표 선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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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6 22:49:59

    시스코 코리아는 16일, 조범구(54) 전 삼성전자 전무가 시스코 본사 부사장겸 한국 지사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액센츄어, 시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에서 IT 분야 경력을 쌓아온 전자·통신·비즈니스 컨설팅 및 경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89년 액센츄어에 입사해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IT 기술 및 비즈니스 컨설팅팀을 이끌었다.

    또한 약 1년간 중국에서 톰슨전자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는 액센츄어의 아태지역 첨단전자산업 부문 대표직을 겸임하며 가전 소비자 전자 산업 전반을 총괄했다.

    신임 조범구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6일부터 시스코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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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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