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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프로, 아이폰7과 동시에 발표되나..9월 7일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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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6 00:08:30

    4년 만에 전격 리뉴얼되는 맥북 프로(MacBook Pro)가 내달 7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7과 함께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 IT 전문 블로그인 마이클 리포트(The Michael Report)는 14일 독자적으로 입수한 '확실한 정보'라고 강조하면서 맥북 프로가 아이폰7과 같은 시기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출하 시기는 맥북 프로 발표 후 2개월이 경과한 11월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맥북 프로에는 기능 키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바와 미니 디스플레이가 새로 장착될 전망이다.

    또 전원 버튼에 터치 ID가 탑재되고 가상현실(VR) 기술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렇 듯 맥북 프로가 대대적으로 리뉴얼되는 건 지난 2012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이번 맥북 프로에 OLED가 장착되면서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얇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대만 IT 매체인 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달 신형 맥북 프로가 13인치 모델 1종류, 15인치 모델 2종류 등 총 3종류로 전개될 것이라고 공급업체 정보를 인용해 전망했다.

    이 공급업체 측은 13인치 모델 양산을 예정보다 2주 늦은 2분기 말(6월)에 시작했으며, 15 인치 모델도 곧 양산을 개시하고 3분기(7~9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경제매체인 블룸버그는 신형 맥북 프로의 발표일과 관련, 아이폰7이 발표되는 9월 7일 이벤트가 아닌 예년대로 10월에 열리는 또다른 이벤트라고 주장했다.

    출처 : 마이클 리포트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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