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 대상 캠프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평택호 그랜드호텔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비즈쿨 캠프’는 대상에 따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1회씩 개최하며, 비즈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캠프는 참가대상을 학부모까지 확대해, 학부모 대상의 진로지도 관련 특강 및 토크콘서트도 실시한다.

중기청은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기업설립ㆍ사업계획 발표ㆍ마케팅ㆍ투자 유치 등 창업을 모의로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역량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내재된 기업가적인 요소(진취성, 혁신성 등) 발견, 팀별 아이템 구상 및 가상 기업 설립 △회사 운영 계획 수립,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방법(사업 계획 파워포인트 작성, 광고(CF) 만들기 등) 체험 △창업아이템ㆍ사업계획 발표 및 모의 투자대회를 통한 사업성ㆍ실현가능성 등 평가 등이다.

최종 우승팀은 예스리더 메이커스 캠프의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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