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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버라이즌과 5G 공동연구 MoU …5G 표준화 작업 박차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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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5 15:19:33

    SK텔레콤이 5G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5세대 이동통신(5G) 표준화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과 버라이즌 로저 거나니 버라이즌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CITA)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SK텔레콤과 버라이즌은 이날 양해각서에서 지난 해부터 논의한 5G 공동 규격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에서 채택되는 것은 물론, 5G 혁신 서비스 발굴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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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버라이즌은 지난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5G 표준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 참석한 버라이즌 로저 거나니 버라이즌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사진 왼쪽)와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이 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K텔레콤]

    또한 양사는 기술협력 회의를 갖고 5Gㆍ사물인터넷(IoT)ㆍ인프라 가상화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OCP(Open Compute Project)와 클라우드 기반 지역 특화 서비스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M-CORD(Mobile Central Office Re-architected as a Datacenter)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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