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컴(대표 신태희)이 경기 북부지역의 커뮤니티 앱 서비스인 ‘응답하라 경기북부(대표 함효범)’와 업무제휴를 통해 의정부 경전철의 광고 효과가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플컴은 지난 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의 공식 광고대행사이다.

‘응답하라 경기북부’와는 8월 1일 피플컴 본사에서 의정부 경전철 콜라보레이션 광고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은바 있다.

피플컴은 현재 의정부 경전철 내부 및 역사 내부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응답하라 경기북부’는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시민 약 5만 명이 다운로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양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8월 초부터 의정부경전철 관련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를 진행 중이다. 예컨대, 의정부 경전철의 스크린도어 광고와 응답하라 경기북부 앱과 결합해 시민들이 자세한 정보와 함께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피플컴 제공)

8월 초부터 광고를 진행한 ‘도이숯불닭갈비’ 김선민 대표는 “의정부 지역 사람들이 보는 광고가 필요해 진행했는데, 단골손님이 이전과 비교해서 30% 이상 늘었다”며 만족했다. 이어 김선민 대표는 “의정부 지역 내 음식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컴 신태희 대표는 “의정부 경전철은 15개 역사 모두 의정부 지역에만 있기 때문에 의정부 소상공인에게 효율이 상당히 좋은 광고 매체”라며 “응답하라 경기북부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광고 효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태희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경전철 내 비콘을 설치해 광고를 눈으로 보는 것에서 나아가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