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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에프원시큐리티와 악성코드 예방 클린웹사업 공동 전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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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2 12:46:47

    에스원(대표 육현표)은 정보보안 컨설팅사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와 클린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악성코드는 보안관리가 취약한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최근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는 웹사이트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실제 올해 6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의 배너 광고를 통해 랜섬웨어가 대량으로 유포된 사고도 있었다.

    이에 에스원은 에프원시큐리티와 손잡고 기업이 안전한 웹사이트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웹 접속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린웹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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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원 임이순 그룹장(오른쪽 세번째),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호대표(오른쪽 네번째)가 클린웹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에스원)

    양사는 악성코드 유포 및 경유지로 악용되는 웹사이트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예방 및 침해대응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한편 에스원은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취약점을 진단 및 관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랜섬웨어 침해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왔다.

    에스원 IoT사업팀 윤성오 상무는 "이번 클린웹 사업은 사용자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의 웹사이트를 안심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에스원은 기업과 기관들이 안심하고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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