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신규 모험 ‘한여름 밤의 카라잔’ 첫 지구와 프롤로그 임무가 12일 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방된 첫 번째 지구 ‘객실’에서 플레이어는 워크래프트 영화에서 큰 활약을 펼친 대마법사 메디브의 거처인 카라잔에서 개최하는 성대한 파티에 입장, 그가 모습을 감췄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믿음직한 집사인 모로스와 함께 그를 찾아 나선다. 

부엌을 통해 카라잔에 입장한 플레이어는 노래하고 춤추는 식기들을 만나고, 시공의 복도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한 후 탑의 오락실에서 체스를 즐기게 된다. 한편 첫 번째 지구와 함께 하스스톤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롤로그 임무도 개방된다. 프롤로그 임무를 통해 플레이어는 객실에 입장하기 전 메디브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료하면 ‘마력 깃든 까마귀’와 ‘불의 땅 차원문’ 등 두 장의 신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12일, 출시된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플레이어는 객실, 오페라, 박물관, 그리고 첨탑까지 총 4개의 지구를 플레이하게 된다. 카라잔의 첨탑까지 오르고 9개의 직업별 도전 과제를 모두 완료하는 플레이어는 프롤로그 임무 완수시 제공되는 2종의 카드를 포함, 총 45장의 새로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는 마법이 가득한 새로운 게임판이 추가되고 모로스와 같은 전설 카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karazh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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