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대표 이홍선)는 루나(LUNA)폰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된 zIPS 모바일 보안 3.0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zIPS 는 지난 6월 3일 LUNA폰 마시멜로 OS 업그레이드 진행 시 함께 제공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 루나 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모두 이용 가능하다. LUNA에 최적화된 앱으로 제공되는 zIPS는 원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최근 사이버 보안업체 짐페리엄(Zimperium)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폰의 95% 정도가 문자메시지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하다”고 밝힌 바 있어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보안 문제를 지적해왔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사 CEO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 되는 등 스마트폰에서의 보안 이슈가 큰 관심사로 부각되고있다.

zIPS 모바일 보안 3.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행동 탐지 기반으로 위협을 진단하는 Z9엔진이 보다 강력해져 작은 위협까지도 검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조적으로 악성앱 시그니처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서 이중으로 잠재적 위협을 진단 하도록 구성됐다. 덧붙여 zIPS의 ‘수동 앱 정밀검사’ 기능은 사용자의 앱들 뿐 아니라 시스템 앱까지 서버의 진단 엔진과 연동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악성코드 검사를 수행한다.

TG앤컴퍼니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 모바일 보안 이슈는 사용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LUNA폰을 통해 행동추적형 침입 방지 시스템인 zIPS를최적화된 앱으로 제공하였고 이번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