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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리더십 연구소, 적성검사 토대로 한 개인별 리더십 교육 실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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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2 10:18:58

    진로에 대한 고민을 사춘기 시절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바뀌었다. 대학에 다니고 있더라도 진로 및 전과, 복수전공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취직을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처럼 진로에 대한 정신적 사춘기는 연령이나 직업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진로가 불확실하다 보니 인생의 커다란 비전을 세우지 못하고,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려는 리더십 정신은 쉽사리 길러지지 않는다.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세이지 리더십 연구소 최혜림 대표는 “자신의 잠재력과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진로를 결정할 수 있고, 여기에 응용력과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융복합적 사고 능력 등을 기르는 훈련을 더하면 리더십도 갖출 수 있다”며 “리더십은 개인의 경험과 지식, 재능 등을 토대로 교육해야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최혜림 대표의 이러한 리더십 교육 철학은 세이지(SAGE)라는 이름이 자기 브랜드(Self brand), 응용(Applied), 글로벌(Global), 모범적인(Exemplary)의 약자이자 현명한 사람이란 뜻을 가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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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세이지 리더십 연구소는 뇌 과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HPTI와 KISMET 이론으로 설계된 LSDI 적성검사를 개발, 이를 활용하여 아동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전문성을 발전시켜 고유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모든 교육 과정은 자기 탐색을 통해 확장적이고 수렴적인 사고를 기르고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다.

    한편 세이지 리더십 연구소는 오는 17일과 18일 오전 11시에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왜 자기를 알아야 하는가?’, ‘왜 리더십을 키워야 하는가?’, ‘왜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또 가을 학기를 맞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리더십을 기르고자 하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을 위한 인문학 리더십과 논리 리더십 프로그램은 적성검사 및 학습 멘토링, 포트폴리오 준비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생 및 성인을 위한 자기 브랜드 리더십과 어제와 다른 리더십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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