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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프의 모든 것, ‘보태니컬 하우스’ 콘셉트를 만나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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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2 10:17:43

    ‘집’은 인간다운 생활의 기본인 의식주가 해결되는 공간으로써 신체적 및 심리적, 생활적 안정을 위한 필수 터전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집이라는 공간은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힐링 공간으로 여긴다. 이러한 가운데, 초고층 빌딩과 같은 빽빽한 주거 공간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킨포크 스타일, 그린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미국 포틀랜드의 자연친화적인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 계간지 <Kinfolk>가 웰빙, 힐링과 맞물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예상된다. 킨포크 스타일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식재료, 담장을 허문 교류형 주거 공간, 소박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등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모던한 이미지와 생기발랄한 식물을 조합하여 현대적인 그린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역시 최근 인테리어 시장의 잇템이다. 집안을 힐링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식물을 들여 초록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아이템이나, 플랜테리어는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 부각되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인 달앤스타일과 틸테이블이 초록식물을 활용한 ‘보태니컬 하우스’ 콘셉트를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보태니컬 하우스는 식물 오브제를 더한 그린 인테리어 기법을 활용해 세련된 힐링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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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하여 ‘홈&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이 열리며 달앤스타일과 틸테이블의 보태니컬 하우스는 이중 ‘프리미엄 인테리어 컨설팅 특별관’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로리스트 율과 홈가드너 미상이 합심하여 플랜테리어의 일환으로 집안에 꾸미는 정원을 선보인다. 식물로 공간을 나누는 방법, 베란다 활용법 등 단순한 화초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초록식물을 활용하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본 전시회에는 인테리어,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문 전시 ‘리빙앤라이프스타일’, ‘2016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세미나’ 등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트렌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실제로 집을 가꾸기 위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6 경향하우징페어’의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중고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5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참관신청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 사무국으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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