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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블리츠X, 친숙함에 새로움을 차별화 ‘눈길’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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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1 13:57:52

    넥슨이 신작 ‘메이플블리츠X’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9일 시범테스트를 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

    ‘메이플블리츠X’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기존에 출시된 형제작과 차별화된 점은 장르다. RPG의 육성과 퀘스트 기반 시스템을 탈피해 캐릭터와 맵등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이 작품은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배경과 몬스터, 영웅(캐릭터), 스킬 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반면 대전과 전투는 2D방식의 횡스크롤 평면맵이 아닌 쿼터뷰 시점으로 변경됐다. 또, 익숙한 캐릭터와 맵도 3D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살렸다.

    ▲영상출처=넥슨 공식 유튜브 페이지

     

    이용자는 수집한 카드로 덱(팀)을 구성해 시나리오와 이용자간 결투(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범 테스트의 주요 콘텐츠는 PVP다. 추후 론칭버전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테마를 활용한 던전 모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전투도 새롭다. 한 영웅을 조작하는 액션게임이 아닌, 덱 기반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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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 구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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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는 단순한 테이블이 아닌 3개 공격로와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맵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전투는 디펜스 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 카드를 공격로에 배치하면 자동으로 적 타워로 진격한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영웅과 스킬카드를 활용하는 전략이 ‘메이플블리츠X’의 진짜 재미라 할 수 있다.

    전투의 최소단위인 덱은 15장의 카드로 구성할 수 있다. 단, 덱에 포함되는 카드 수는 카드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레전드 등급 카드는 강력하지만 게임에서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강한 카드 여러장으로 구성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전략과 전술에 맞춘 덱을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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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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