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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위한 전략적 선택”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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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1 12:21:15

    권영식 대표가 연단에 섰다. 넷마블게임즈의 대표가 아닌 신생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대표 자격으로다.

    권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리니지2: 레볼루션’ 간담회 석상에 올라 그동안 개발진행 상황과 넷마블네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넷마블네오는 넷마블 산하 개발팀 3곳을 합병에 만든 새로운 회사”라며 “‘리니지2: 레벨루션’이 넷마블네오의 첫 작품인 셈”이라고 소개했다.

    한 가족이 개발팀과 권 대표의 목표는 같았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다음 세대가 MMORPG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고, 이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자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도 물살을 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넷마블이 ‘리니지2’를 선택한 것은 전략적이었으며, 그 끝은 글로벌 시장에 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넷마블이 밝힌 글로벌 시장 영량 강화를 위한 작품임을 상기한 것이다.

    권 대표는 “‘리니지2’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작품이다. 한국에선 ‘리니지’가 가장 인기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른 모습”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작품이 ‘리니지2: 레볼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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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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