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청소년에게 내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2016 희망플랜 비전캠프 1st; 관심’이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관하는 ‘희망플랜’ 사업 내용의 하나로, 아동 및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차(8월 9일~10일)와 2차(8월 10일~11일)로 나뉘어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희망플랜 진로/직업 박람회’를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다양한 직업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며, 직업 소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색 유망직업 체험부스 25개는 인문사회, 예술, 서비스, 과학, 문화관광 등의 분야로 나뉘는데, 사물인터넷 개발자, 컬러리스트, 건축/설계/인테리어, 제과제빵, 방송전문직 등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직접 희망 직종을 사전에 조사하여 안내 및 체험 부스 구성이 이루어져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사특강 ‘방송인 정찬우와 함께하는 나의 비전’이 마련되었으며 이카, 자이언티 등의 가수가 학생들과 어우러지는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1월에는 20~2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간 2차 비전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대상인 만큼 취업과 직업에 보다 초점이 맞추어진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지원으로 실시되는 ‘희망플랜’ 사업은 전국 14세~24세 아동과 청소년, 가정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전북, 부산 등 전국 총 11개 지역센터가 대상자를 선정해 학업 및 직업훈련 준비, 경제 코칭, 비전 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2016 희망플랜 비전캠프 1st; 관심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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