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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용 디스플레이 패널 부품 사진 유출돼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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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0 01:47:06

    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것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사진이 중국 SNS 웨이보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Arena)는 9일(현지시간) 아이폰 관련 정보 유출로 유명한 '@KK'란 인물이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을 소개했다.

    @KK는 4.7인치 모델인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080p이며, 5.5인치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의 해상도는 1440p에 2K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아이폰7 출시가 다가오면서 각종 부품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출되고 있다. 앞서 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루머스(MacRumors)는 전날 아이폰7로 추정되는 로직 보드 이미지가 웨이보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속 로직보드에는 주요 부품이 장착되기 이전 상태지만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0 칩 프로세서'의 위치가 기존 모델과는 다르다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또한 라이트닝 단자 부분은 있지만 이어폰 단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아이폰7의 이어폰 단자는 실제 없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7 시리즈에 감압식 홈버튼과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또 3.5mm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없어지고 그 공간에 스피커가 장착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7 출시일과 관련해서는 내달 7일(화) 행사에서 발표된 이후 같은달 9일(금)부터 예약 접수가 시작되며 16일(금)에 발매되는 일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출처 : 웨이보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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