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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HOT ISSUE] 베일 벗은 갤럭시 노트7...외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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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9 22:23:18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하 노트7)이 2일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패블릿의 원조인 노트 시리즈를 애플의 안방인 미국 뉴욕에서 이날 공개했다.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을 두고 애플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한 셈이다.

    노트7 안에는 현재 스마트폰에 적용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모두 포함됐다. 홍채 인식뿐 아니라 방수방진, 급속충전 기능이 탑재됐고, S펜의 기능도 전작보다 크게 향상됐다.

    외신들은 이날 공개된 노트7에 대해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며 “삼성전자가 패블릿 종류가 다양해진 시장에서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호평했다. 

    # 노트7 출시를 필두로 로 삼성전자와 LG 전자, 애플 등 각 업체들의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LG 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V20을 내달 6일 공개하겠다고 선언하며 공세에 나섰다.

    애플의 경우,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아이폰7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이와 관련된 루머와 동영상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애플이 아이폰7과 함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 미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모터스의 한국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현재 하남에 건설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입점을 두고 쇼핑몰 소유주인 신세계 그룹과 협상을 벌이고있다고 보도했다. 하남 매장은 오는 11월 경 개설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강남에도 매장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또 지난 4일 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솔라시티를 전격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주당 25.83달러, 총 26억 달러(약 2조8800억 원)로 알려졌으며 양사는 올해 안으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솔라시티의 주주는 1주에 대해 테슬라 주식 0.11주를 받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EV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주택 및 산업용 축전지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솔라시티는 가정용 및 업무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 구글에서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이끌어 온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사임하면서 그의 사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개시한 세바스찬 스런(Sebastian Thrun)이 2013년 구글을 떠난 이후 프로젝트의 수장을 맡아 온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9월 프로젝트에 합류한 존 크라프칙 최고경영자(CEO)와 운영 방침을 놓고 대립해왔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사진 출처 : PCWORLD 등>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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