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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10, 휴가철 사고 대비 블랙박스·액션캠 판매량 증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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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9 20:42:23

    오픈마켓 Qoo10(큐텐)은 자체 분석결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샤오미 YI 블랙박스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Qoo10닷컴에서 샤오미 YI 블랙박스는 7월 한달 간 판매량이 6월 대비 1,219%로 급증했다. 지난 5월 출시 후 예약판매 기간에만 2천대가 팔릴 만큼 화제가 된 바 있다. 8월 이후에도 일간 베스트셀러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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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블랙박스

    이 제품은 165도 광각, 1296p의 고화질 해상도와 스마트 운행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차선이탈, 과속 여부를 알려주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카트폰과의 연결도 가능하다.실시간 보기, 돌려보기, 영상 공유 및 편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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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액션캠

    레저, 스포츠 활동 촬영용으로 출시된 ‘액션캠’은 자전거 블랙박스로도 활용된다. CCTV가 부족하거나 인적이 드문 자전거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대 측 과실을 입증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자동차로부터 위협운전을 당할 때 신고 증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자전거 뿐 아니라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의 블랙박스로 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이동이 잦아질수록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여름 휴가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차량과 자전거 등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큐텐 제공)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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