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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 진행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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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9 16:11:3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를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연휴인 13일부터 15일까지를 스페셜 데이로 지정, 전시회를 비롯해 현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는 한국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이 보내준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2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8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는 스페셜 데이로 지정된 8월 13일부터 3일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전시회가 종료 되는 날까지 행사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된다.

     
    스페셜 데이 첫날은 오후 3시 20분부터 국내 전문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무대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코스튬을 선보이고,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석주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직접 아트 시연을 선보이는 드로잉 세션을 통해 직접 한국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여기에 드로잉 세션 종료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선임 게임 디자이너 폴 쿠빗과 함께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8월 14일, 특별 행사 일정으로는 오후 4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현장 퀴즈쇼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소장 가지가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물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경매가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블리자드의 소장 가치가 높은 물건들이 경매물품으로 공개 될 예정으로,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스페셜 데이인 8월 15일, 현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인원만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무법항 거래소)이 열려, 판매자들이 직접 제작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다양한 팬아트 물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 스페셜 데이 3일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아제로스 세계를 가상현실로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 코너, 악마사냥꾼으로 분장해볼 수 있는 악마사냥꾼 메이크업실, 멋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다양한 해시태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함께 다른 블리자드 게임 관련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도 현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전시회가 종료되는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컬쳐스페이스에 전시 되어있던 작품들에 대한 경매가 진행 될 예정으로, 이날 경매에 참여해 전시회 기간 동안 눈 여겨 보았던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블리자드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과 벼룩시장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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